법원 9급 공채 원서접수 시작, 지난해 경쟁률은?

오는 17일부터 21까지 접수  … 1·2차 시험 6월21일 시행

법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일정이 3월17일부터 21일까지 시행한다. 
이에 앞서, 고시기획은 지난해 법원 9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결과를 살펴보았다. 
지난해에는 총 766명을 선발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일반전형 5천66명, 장애인전형 91명, 저소득전형 84명을 합쳐 총 5천241명이 시험을 신청해 총 6.8대 1의 경쟁률을 공고했다.
이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렬 및 전형은 사서직렬(일반)으로 지난해 9명 선발에 304명이 원서를 접수해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는 장애인 및 저소득 포함 총 11명을 선발하며 309명이 시험을 접수해 28.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 직렬 중 가장 높았다.
반면, 등기사무 직렬(장애인)과 사서직렬(장애인)은 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가장 낮았으며, 소계 경쟁률은 법원사무직렬이 329명을 뽑는 가운데 4천157명이 도전장을 던져 12.6대1 을 보여 제일 낮은 평균치를 보였다.
그외 직렬 및 모집 전형별 경쟁률은 ▲법원사무 △일반 13.5대 1 △장애인 3대 1 △저소득층 13대 1 ▲등기사무 17.5대 1 △일반 19.3대 1 △저소득 19대 1 ▲전산 19.1대 1 △일반 22.6대 1 △장애인 2.5대 1 △저소득층 10대 1 ▲사서 △저소득층 3대 1로 드러났다.
한편, 올해 9급 공개경쟁 채용 1차 및 2차시험은 6월21일에 시행한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