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법무사 2차 시험 전 과목 총평 확인

제30회 법무사 제2차 시험은 지난 11월1일~2일 양일간 시행됐으며, 이에 박문각 교수진들은 홈페이지에 과목별 총평과 해설을 게시했다. 
형법 이재영∥기본 중의 기본에 해당하면서 변별력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쟁점은 반드시 출제된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형사소송법 김영환∥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문제 전부가 모의고사에서 여러 번 다루었던 사안이라 큰 부담은 없었다고 예측합니다.
민사서류작성 이천교∥시험문제와 자료도 12페이지가 되고 쟁점도 여러 개여서 답안을 주어진 시간 내에 특히 청구취지부터 청구원인까지 제대로 다 맞춘 수험생은 극히 드물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 불의타 판례사례를 제와하고 나머지 쟁점들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부동산등기논술 김기찬∥전반적으로 무난한 쟁점이 출제되어 수험생 부담이 적었을 것입니다.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배점에 맞추어 어떤 쟁점을 부각시킬지 등을 얼마나 고민했는지가 고득점을 나누는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등기신청서작성실무 김미영∥ 2019년에 개정이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시험에 출제가 되지 않던 일부말소의미의 경정등기 신청서가 나왔습니다. 많은 논점과 내용으로 어려웠지만 상대평가이므로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 
이렇듯 지난 호에 다룬 민법·민소법에 이어 올해 법무사 2차 시험 전 과목 총평이 마무리됐다. 
자세한 해설 및 총평은 박문각 법무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30회 법무사 자격시험은 2025년 2월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