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777명' 최종 합격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된 최종 합격자는 총 777명(▲행정직군 578명 ▲기술직군 199명)으로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39명이 합격했다.

참고로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에는 720명 선발에 2만9천86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경쟁률 40.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각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은?

 

2023년 국가직 7급 공채의 각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일반 기준)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233명 ▲우정사업본부 20명 ▲인사조직 4명 ▲재경 11명 ▲고용노동 18명 ▲교육행정 3명 ▲회계 3명 ▲선거행정 19명 ▲세무 84명 ▲관세 15명 ▲통계 7명 ▲감사 32명 ▲교정 42명 ▲보호 5명 ▲검찰 14명 ▲출입국관리 2명 ▲외무영사 31명 ▲일반기계 21명 ▲전기 17명 ▲화공 8명 ▲일반농업 6명 ▲산림자원 6명 ▲일반토목 43명 ▲건축 18명 ▲방재안전 6명 ▲전산개발 39명 ▲데이터 15명 ▲전송기술 16명이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 소폭 상승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세로, 지난해 27.7세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남성 61.1%(475명) ▲여성 38.9%(302명)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4.6%(58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1.9%(170명), 40~49세 3.1%(24명), 50세 이상 0.4%(3명) 순이었다.

 

또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감사, 전기, 일반토목 등 4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재경, 검찰, 전기, 건축, 외무영사 등 6개 모집 단위에서 42명이 추가 합격했다.

 

2차(필기)시험 성적 및 예비 순위는 12월6일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지정된 등록기간 내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채용후보자 등록번호는 1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공개되며, 부처배치 안내문은 1월2일 오후 6시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1월3일 오전 10시부터 1월5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돼 채용후보자들의 공직 이해도를 제고하고 부처업무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의 임용포기 등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명단은 2024년 4월1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다만 추가합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별도 공지사항은 없을 계획이며, 최근 5년간 7급 공채시험 추가 합격자는 나오지 않았다.

 

강은지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