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중등교원 공립 평균 경쟁률(잠정)7.77대 1 기록

각 시·도 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현황과 최종 경쟁률을 발표했다.

 

이중, 서울시만 현재 집계중에 있으며 최종 원서접수 현황은 10월26일에 공개된다.

 

2024학년도 중등교원 공립(일반 기준)은 총 5천370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0월25일 기준 4만1천728명이 지원해 평균 7.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3학년도 보다 낮아진 경쟁률로 지난해에는 5천277명을 채용하는 가운데 4만3천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15대 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12.42대 1을 기록한 대구시는 62명 선발에 770명이 지원해 했다. 그 다음, 광주시가 50명 선발에 563명이 출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대전시가 57명 선발에 585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을 공개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10월25일 기준) 서울시로 727명 선발에 4천245명이 지원해 5.84대1을 나타냈다.

그 외 지역별 교육청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천시 8.4대 1 ▲부산시 9.1대 1 ▲울산시 9.3대 1 ▲세종시 8.63대 1 ▲경상남도 9.12대 1 ▲경상북도 8.51대1 ▲충청북도가 8.41대 1 ▲강원도 8.27대 1 ▲충청남도 7.58대 1 ▲전라북도 7.88대 1 ▲전라남도 8.16대 1 ▲제주도 7.18대 1등으로 각각 드러났다.

 

한편 가장 많은 1천590명 선발예정인 경기도는 1만1천370명이 몰려 7.15대 1의 경쟁률을 발표했다.

 

2024학년도 중등교원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25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 과목은 교육학과 전공 A·B이며,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합격자는 12월28일 해당 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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