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유·초등·특수교사 임용 제1차 시험 종료, 응시율 및 총평은?

 

지난 11일 치러진 2024학년도 공립 유·초등·특수학교 교사 제1차 시험 응시 현황이 지역 교육청별로 발표 중에 있다.

서울시 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 제1차 시험에는 출원인원 643명 중 576명이 응시해 89.58%의 응시율을 보였다.

제주도 유·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에는 118명 선발에 420명이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시험에는 지원자 91.62%가 응시를 마쳤다.

경상북도 공립 유·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 제1차 시험 응시율은 91.61%로 나타났다. 출원인원이 1천180명이고 이중 1천81명이 시험을 치러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에 대해 박문각 교수진들은 다음과 같이 총평을 내높았다.

하수혜 교수는 “올해 시험의 경우는 변별력을 위해 판단에 대한 근거나 이유를 묻는 문제, 교사의 발화를 묻는 문제가 다수 나올 것이라고 언급드리면서 문풀과 모의고사에서 이런 훈련들을 지속해서 해왔었는데요. 그럼에도 시험이라는 상황이 주는 긴장과 불안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마음이 더 크실 겁니다. 문제들을 살펴보았을 때, 몇몇 문제는 답안이 두 가지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는 것도 있어 점수를 무조건 낮게 두고 다음을 준비하지 않으시는 것은 위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가채점한 점수가 원점수로 나오기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2차준비를 미리 시작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교직논술 과목에 대해 최원휘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핵심 내용(통합 교육과정, 평가의 기능)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했으며, 통합 교육과정의 운영과 학생 피드백 시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했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평가원의 출제원칙을 충실하게 반영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