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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경찰공무원 시험 임박, 합격자들의 수험 노하우는?

경찰공무원

by 고시기획 2025. 3. 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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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제1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현장(사진 : 청원학원)

2025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3월15일에 시행된다. 
이번 시험 통해 남경 1천754명과 여경 4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결과 남경은 1만7천775명이 지원해 10.1대 1을, 여경은 9천709명이 시험을 신청해 22.3대 1의 경쟁률을 공고했다. 


아울러, 각 지역 경찰청별 시험장소는 ▲서울 △청원중 △청원고 △명덕여고 △석관고 △용산고 등 ▲경기남부 △수원정보과학고 △불곡고 △정현고 △수원고 △곡란중 △오산중 등 ▲부산 △여명중 △부산공고 △유락여중 △경남공고 ▲경남 △창원반송중 △석동중 △경남관광고 ▲대구 △왕선중 △경명여중 △상서고 ▲인천 △구월중 △영화국제관광고 △인하공전 3호관 등으로 공개되었다.
‘25년도 상반기 필기시험에 앞서, 고시기획은 지난해 박문각 경찰학원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필기 합격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합격자들의 과목별 학습 방법은?
지난 24년 1차 경기남부청 최종합격자인 박씨는 과목별 학습방법을 조언했다. 
먼저 박씨는 “경찰학은 한 문제에 4가지의 선택지가 있으면 우선 정답을 골라내고 남은 3가지 선택지는 무엇을 바꿔냈는지 찾아내고 암기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씨는 “형사법은 요약해둔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정리해둔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며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헌법에 대해선 “헌법은 판례를 보니 공통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 모르는 판례가 나와도 알고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단권화와 회독은 합격의 "지름길"
지난해 상반기 경기 남부청 합격자인 김씨는 “저는 단권화를 통해 반복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책 한 권만 계속 봤습니다." 라고 밝히며 “문제 풀거나 헷갈리는 지문들은 싹 다 기본서에다 적어서 나만의 단권화를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김씨는 “시험 보고 30일 정도 남았을 때 그 책들만 10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형사법 최신판례도 지문에 하나씩 나오는 것 같아 무한 반복을 하였습니다”라고 무한회독 및 반복학습을 강조했다.

모의고사  & 오답노트 활용
24년 인천청 최종합격자의 합격자인 이씨는 “저는 오답노트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라고 증언했다. 이씨는 “기출이나 모의고사를 풀면서 틀린 문제는 계속해서 틀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틀린 지문과 헷갈리는 지문들을 노트에 정리 해놓고, 일요일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반복해서 지문을 눈에 익히다보니 점수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차 경찰공무원 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21일에 공개된다.
김태훈기자<gosiplan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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