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청, 제1차 경찰공무원 공채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개

경찰청은 2025년 제1차 경찰공무원 원서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서 남경 1천754명과 여경 4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결과 남경은 1만7천775명이 지원해 10.1대 1을, 여경은 9천709명이 시험을 신청해 22.3대 1의 경쟁률을 공고했다. 
이를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보면 ▲남경 9.9대 1 ▲여경 24.6대 1로 남경은 오르고 여경은 내렸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을 살펴보면 남경은 23.6대 1을 기록한 대구이며, 여경은 50.8대 1을 공고한 부산이다. 
지난해에는 남경은 부산이 14.1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여경은 36대 1의 울산이 최고 기록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드러낸 지역을 살펴보면 남경은 5.3대 1의 경기북부이며 여경은 10.4대 1을 기록한 경기북부와 제주도이다.
지난해에 비해 치열해진 지역의 경쟁률은 ▲남경 △서울 13.1대 1 △부산 21.7대 1 △광주 12.9대 1 △대전 9.6대 1 △울산 16.4대 1 △세종 16.6대 1 △강원 21.3대 1 △전북 20.8대 1 △전남 15.9대 1 △경북 18.9대 1 △경남 16.4대 1 △제주 6.6대 1 등 ▲여경 △서울 30대 1 △대구 50.5대 1 △광주 30.8대 1 △울산 43.5대 1 △강원 44.3대 1 △전북 42.6대 1 △전남 26.7대 1 △경북 32.4대 1 △경남 32.3대 1 등이다.
반면, 경쟁률이 하락한 지역은 ▲남경 △인천 7대 1 △경기남부 6.7대 1 △충북 8.7대 1 △충남 6.9대 1  ▲여경 △인천 14.7대 1 △대전 21.7대 1 △세종 22.8대 1 △경기남부 17.3대 1 △충북 16.8대 1 △충남 14.2대 1 등이다.
아울러, 101단 순경공채에선 90명 선발에 656명이 지원해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에는 8.7대 1의 경쟁률을 공고했었다.
한편, 이번 제1차 경찰공무원 시험 필기는 3월15일에 시행한다. 시험일정은 3월7일에, 합격자는 3월21일에 공개되며 신체·체력·적성검사 일정도 같이 발표된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