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채 2천279명 선발한다

남 1천754명, 여 435명, 101경비단 90명 3개 분야 채용 

2025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이 공고됐다. 
3개 분야 총 2천279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분아별로는 ▲남경 1천754명 ▲여경 435명 ▲101경비단(남자) 90명을 공고했다. 
이는 전년대비(2천334명) 감소한 수치였는데, 남경 선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지역청별 선발예정인원은 ▲서울 380명 ▲부산 78명 ▲대구 65명 ▲인천 221명 ▲광주 68명 ▲대전 98명 ▲울산 20명 ▲세종 18명 ▲경기남부 586명 ▲경기북부 207명 ▲강원 22명 ▲충북 89명 ▲충남 164명 ▲전북 33명 ▲전남 36명 ▲경북 27명 ▲경남 92명 ▲제주 75명으로 나타났다.  

시험 절차 및 일정 
원서접수 기간은 2월6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어지는 일정은 ▲필기 △시험일 3월15일 △합격발표 3월21일 ▲신체·체력·적성검사 3월24일~4월26일 ▲응시자격 등 심사 4월28일~5월16일 ▲면접 △시험일 5월19일~6월10일 △합격발표 6월13일로 진행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 이후 중앙경찰학교 입교일은 ▲순경 공채(남·여) 8월18일 ▲101경비단 6월23일이다.

올해부터 변경되는 사항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우선, 「경찰공무원법」 개정으로 경찰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스토킹 범죄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범죄가 추가됐다. 
또한, 기존 면접시험 방식이 개별면접으로 통합되며 면접 평가요소가 2개 항목에서 5개 항목으로 변경된다. 
이와 더불어 가산점, 신체검사, 응시자격 관련 내용도 함께 안내됐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