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채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 공개

인사혁신처는 2025년 국가공무원 9급 시험을 위한 전국 시·도 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공개했다. 
전국 17개 지역의 예정지를 살펴보면 먼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과 같은 광역시단위 지자체는 해당 시에서 시험을 칠 예정이다. 
그러나 도에서는 도 내의 지정된 예정지에서 시험을 치게 된다. 각 도급 지자체별 시험장소 예정지는 ▲강원도 △원주시 △춘천시 ▲경기도(남부) △군포시 △성남시 △수원시 △의왕시 △평택시 △화성시 ▲경기보(북부)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공주시 △아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전주시 ▲전라남도 △목포시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남도 △창원시 ▲제주도 △제주시다. 
이때, 예정지가 두 곳 이상인 지역을 선택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시험장소 예정지 중 하나에 무작위로 배정된다. 또한, 시험장이 관할 시·도에서 확보되지 않을 경우, 인접 시·도에 배정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정 및 지역별 시험장 확보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시험장소는 3월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 예정인 ‘시험일시 및 장소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년부터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가 전환됨에 따라,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