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확대, 공공부문이 선도한다

정부는 양성평등·이공계·장애인·지역인재 등 분야별 2023년도 통계를 담은 ‘2024 공공부문 통합인사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중앙부처 3.54%, 지방자치단체 3.70%, 공공기관 3.90%로 집계됐다. 
또한,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99%로, 공공부문이 민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고용률을 달성했다.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고용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부처 장애인 공무원 6천138명 중 1천200명(19.6%)이 중증장애인이었고, 지방자치단체는 9천802명 중 1천853명(18.9%), 공공기관은 1만9천159명 중 3천944명(20.6%)이 중증장애인으로 집계됐으며, 모두 전년 대비 비율이 증가했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