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전국 공립 중등교원 확정 선발예정인원은?

총 6천681명 채용 …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 진행

2025년도 전국 중등교원 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이 전국 교육청 각지에서 일제히 공개되었다. 이번시험에서 각 교육청은 일반 6천139명, 장애인 542명을 합쳐 총 6천6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총 5천856명의 선발예정인원 보다 825명 많은 인원이다.
각 지역 교육청 별로 살펴보면 서울, 인천, 부산, 울산,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남은 선발예정인원은 늘어난 반면 대구, 대전, 광주, 세종, 강원, 전북, 경북, 제주는 줄었다.
채용인원이 늘어난 지역부터 살펴보면 인천은 지난해 선발인원인 203명보다 204명 상승한 407명을 선발할 것을 발표했다. 이중 일반 전형은 373명을 선발한다. 이어, 지난해에는 1천733명을 뽑은 경기도가 200명 늘어난 1천933명을 채용한다. 경기도는 올해 지역구분 전형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외에 충남지방도 지난해에는 349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178명이 늘어난 527명을 채용한다. 올해 충남은 지역제한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또한, ‘24년도 시험에서 336명을 선발한 전남 역시 161명 상승한 497명을 뽑는다. 
그외 선발인원이 늘어난 지역은 ▲서울 914명(△127명) ▲부산 540명(△121명) ▲울산 92명(△7명) ▲충북 234명(△59명) ▲경남 441명(△30명)이다. 
반면, 선발예정인원이 감소한 지역의 추이를 살펴보면 ▲세종시  109명→29명 ▲강원도 241명→162명 ▲전북 402명→372명 ▲제주도 126명→ 98명을 채용한다.
그외 선발인원이 줄어든 지역은 ▲대구 60명(▽8명) ▲대전 45명(▽18명) ▲광주 50명(▽5명) ▲경북 280명(▽14명)으로 드러났다. 
한편,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1차시험은 11월23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