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 발표 완료

총 4회 시험에 걸쳐 1천17명 선발 예정 … 제3회 공채 시험 전년대비 채용인원 다소 감소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가 마무리됐다.
올해 전라북도는 총 4회의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1천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별 선발예정인원은 ▲제1회 경채 41명 ▲제2회 경채 71명 ▲제3회 공채 835명 ▲제4회 공·경채 70명이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서는 행정7급(노동)과 수의7급 및 수의연구직 41명을 선발하며,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3월20일)과 면접시험(3월26일)만 치러진다.  
제2회 경채에서는 7·9급 공무원을 71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이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분야는 운전직렬 14명이다. 
오는 6월22일 시행되는 제3회 공채에서는 8·9급 공무원을 선발하며, 9급 주요 직렬 선발인원(일반 기준)은 ▲일반행정 285명 ▲지방세 25명 ▲전산 12명 ▲사회복지 40명 ▲사서 10명 등이다. 
제4회 임용시험은 공개경쟁으로 일반행정7급 12명을, 경력경쟁으로 9급(기술계고) 및 연구사 직급 58명을 뽑는다. 
한변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험제도에는 ▲7급 이상 응시연령 하향(→18세) ▲가산자격증 등록일 변경(→필기시험 시행예정일 포함 3일 이내) ▲연구사직렬 시험일정 변경(→4회 공·경채) ▲전산직렬 특수직급 제외(→자격증 요건 폐지, 가산점 부여)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면접대상자 역량평가 확대 시행이 포함된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