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 지역별 합격자 통계는?

지난 10월28일 서울 등 17개 시·도 45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발표된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은 2만7천458명으로, 합격률은 20.44%를 기록했다. 

제2차 시험 합격인원은 1만5천157명으로 23.0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합격자가 많이 나온 상위 5개 지역을 살펴보면 ▲1차 합격자 △경기 8천414명 △서울 7천193명 △부산 1천823명 △인천 1천655명 △대구 1천142명 ▲2차(최종) 합격자 △경기 4천817명 △서울 3천904명 △부산 1천63명 △인천 856명 △경남 585명으로 나타났다.

주로 응시인원이 많은 순으로 1차 및 2차시험 합격자가 많이 나온 편이었으나, 경상남도의 경우 2차 시험 응시인원은 6번째로 많았지만, 합격자는 5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성별별로는 1·2차 합격자 모두 여성 비율이 더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50대→30대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다. 

한편 2024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정기접수 기간은 8월5일부터 9일까지이며, 빈자리 접수는 10월1일~2일까지이다. 
1·2차 시험은 10월26일 시행 예정이며, 합격자는 11월27일 발표된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