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연간 ‘573명’ 채용

2025년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계획 및 일정이 안내됐다.
올해 채용규모는 경찰관 500명과 일반직 공무원 73명으로 총 573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경찰공무원은 100명 더 늘었고, 일반직은 10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또한 2023년 이래로 320명→483명→573명으로 계속 채용인원을 늘려오고 있다.

분야별 채용일정
헬기분야에서는 헬기조종 경위 15명과 전문경력관 가·나군 8명을 선발하며, 일정은 ▲공고 2월3일 ▲실기 2월 중 ▲적성 3월15일(경위) ▲서류전형 3월25일 ▲면접 4월1일 ▲최종발표 4월10일로 예정돼 있다. 
또한, 경찰공무원 285명과 일반직 55명을 채용하는 상반기 일정은 ▲공고 3월28일 ▲필(실)기 6월28일 ▲적성·체력 7월26일~31일 ▲서류전형 8월12일~14일 ▲면접 8월19일~21일 ▲최종발표 8월29일로 정해졌다. 
하반기에는 경위공채, 함정요원 등 경찰관 200명을 뽑으며, 향후 일정은 ▲공고 9월1일 ▲필기 10월25일 ▲적성·체력 11월22일~27일 ▲서류전형 12월9일~11일 ▲면접 12월16일~19일 ▲최종발표 12월26일로 마무리된다.

올해부터 변경되는 채용제도
첫째, 순경공채 및 특임(구급·구조·특공) 경력채용 일정이 상반기로 변경되었고, 경위공채 필기시험이 5개 지방청으로 확대 실시된다. 또한 의무경찰 분야는 폐지되었다.
둘째, 기존 변호사 분야 채용절차 중에서 구술평가가 제외되면서 간소회됐다.
셋째, 함정요원(해군경력)과 헬기조종(전문경력관 가군) 응시 자격요건이 변경되었다.
넷째,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확대되어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사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섯째, 퇴직 후 3년 경과 기준일이 ‘채용 공고일’로 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