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올 지방직 시험부터 거주지 제한요건 완화

시설9급(일반토목, 건축) 경채 조기시행 계획도 밝혀

충청남도는 2025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일정안을 공개하면서 달라지는 사항을 함께 안내했다.
우선, 시험일정은 ▲8·9급 임용시험 △원서접수 3월24일~28일 △필기 6월21일 △면접·최종발표 8월 중 △최종발표 ▲7급 등 임용시험 △원서접수 7월21일~25일 △필기 11월1일 △면접·최종발표 12월 중으로 발표됐다.
한편, 올해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는 국어·영어 과목 출제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8·9급 공채 필기시험 시간이 110분으로 변경된다.
또한, 충청남도 및 15개 시군에서는 최근 3년 토목·건축 선발예정인원 대비 채용 미달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시설9급(일반토목, 건축) 경력경쟁임용시험 상반기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선발인원, 자격요건, 시험일정 등은 2월에 공고된다. 
게다가, 올해 충남 지방직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거주지 제한요건이 완화되면서 전국 단위에서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한 전국의 우수인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