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2차시험 총 800명 합격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10월12일 치러진 제2차 필기시험에는 총 4천4명이 응시를 마쳤으며, 이중 총 800명(행정직군 577명, 과학기술직군 223명)이 통과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일반 754명 ▲장애 46명이 이번 합격자 명단에 올랐으며, 참고로 최종선발예정인원은 ▲일반 605명 ▲장애 49명이다. 
행정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통계 직류가 91점으로 가장 높았고, 과학기술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일반농업 직류가 92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합격자 분석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합격자 평균연령은 28.7세로 지난해 28.2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가 68.6%(549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30~39세 27%(216명) ▲40~49세 3.8%(30명) ▲50세 이상 0.6%(5명) 순이었다.
또한, 남성 합격자가 66.4% (531명), 여성 합격자가 33.6% (269명)로 성비 차이가 컸다. 
참고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6개 모집 단위(세무, 감사, 일반기계, 전기, 화공, 데이터)에서 여성 9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9개 모집 단위[일반행정(일반·장애), 우정사업본부, 선거행정, 관세, 교정, 전산개발, 전송기술, 외무영사]에서 22명이 추가 합격했다.

향후 일정
교정직 7급의 경우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해당 체력검사 일정이 기존 11월21일에서 11월20일로 변경되었다. 
또한 면접포기등록으로 인해 결정된 추가합격자는 11월2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7급 공채 면접시험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4일간 직류별로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