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 8·9급 공채 최종 경쟁률 '9.2대 1'

경기도는 2024년도 제1회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최종 현황을 발표했다. 
이는 6월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추가취소 결과를 반영한 결과이다.  
이번 공채를 통한 선발예정인원은 총 2천381명으로, 여기에 2만1천950명이 접수를 마쳐 전체 경쟁률은 9.2대 1을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해 경기도 공채시험에서는 2천311명 선발에 2만5천82명이 지원해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9급 주요 직렬(일반 모집 기준)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직은 675명 채용에 1만352명이 응시했고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직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디자인은 2명 선발에 50명이 지원을 마쳤다. 
그 다음으로는 지방세와 보건이 각각 19.2대 1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수도토목의 경우 2명을 채용공고했으나, 원서접수자가 없었다. 
경기도 제1회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6월22일 치러지며, 합격 발표는 7월29일로 예정돼 있다. 
이후 면접시험을 8월5일~17일 실시한 뒤 8월30일 최종 합격자를 공개한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