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개년 국가직 7급 선발인원 및 경쟁률 변화

 

 

지난 1월 초 발표된 공고문에 따르면 국가직 7급 공채를 통한 선발예정인원은 654명(행정직군 468명, 과학기술직군 186명)이다. 
최근 5개년 동안의 총 선발인원은 '20년 755명→'21년 815명→'22년 785명→'23년 720명→'24년 654명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처음으로 선발규모가 700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기술직군의 선발비율을 살펴보면 25.9% → 26.2% → 27.9% → 28.4%로 5년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직렬별(일반 모집 기준) 증감 현황은 다음과 같았다.
올해 일반행정 직렬은 전년대비 20명이 축소된 172명을 선발한다. 일반행정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상승세를 보였다가 2023년부터 하락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경쟁률 역시 2022년에는  52.4대 1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51.2대 1로 떨어졌다.
고용노동직 역시 2020년 이래 가장 적은 인원 12명을 채용한다. 2022년 37명에서 2023년 18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관세직의 경우 2023년부터 선발이 늘어 지난해보다 2명이 증가한 15명을 선발하며, 출입국관리직도 지난해 2명 채용에서 올해 6명으로 규모가 커졌다. 

올해 시험 일정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는 5월16일부터 시작돼 20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차 7월27일, 2차 10월12일에 실시된다. 12월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시험 후 최종 합격자는 12월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