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년 각 시·도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 채용인원은?

전반적으로 감소세 뚜렷 … 세종·울산·충북·전북만 증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 및 시험일정 발표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고시기획』은 전년대비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일반 모집 기준) 선발인원 증감현황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전년대비 선발 증감 현황 
2023년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일반) 선발예정인원과 비교했을 때 증원된 지역은 단 4곳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울산시, 전라북도, 충청북도를 제외한 13개 지역은 모두 전년대비 선발규모가 줄었다. 
충청북도는 2023년 157명 선발에서 2024년 279명 선발로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반면 대구시는 지난해 220명에서 올해 62명으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올해 일반행정직 최다 선발 지역을 3군데 꼽으면 경기도(675명), 서울시(456명), 경상북도(363명)로 집계됐다.
이외 지역의 일반행정 9급(일반) 채용인원은 ▲인천시 168명 ▲광주시 17명 ▲세종시 25명 ▲울산시 73명 ▲대전시 45명 ▲부산시 222명 ▲강원도 292명 ▲경상남도 303명 ▲전라남도 343명 ▲전라북도 285명 ▲충청남도 265명 ▲제주도 126명으로 발표됐다.  

올해 각 지역별 시험일정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3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지역별 필기시험장소는 5월14일 제주도부터 시작해 6월12일 전남으로 공고가 마무리된다. 6월22일 전국에서 동시에 필기시험이 치러지면, 각 시·도별로 7월 중에 필기 합격자를 발표한다.
발표 일정을 살펴보면 ▲7월15일 대구시 ▲7월16일 전라남도 ▲7월17일 인천시·대전시·광주시·강원도 ▲7월18일 울산시·경상북도·제주도 ▲7월19일 부산시·세종시·충청북도·전라북도·경상남도 ▲7월23일 충청남도 ▲7월25일 서울시 ▲7월29일 경기도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