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40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현황은?

국회사무처는 제40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시험은 ▲일반행정 5명 ▲법제 1명 ▲재경 6명을 합쳐 총 12명을 뽑는 가운데 1월22일부터 2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았다. 그결과, 총 2천715명이 시험을 접수해 229.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드러냈다. 

지난 39회 시험에는 사서와 전산직을 포함해 14명을 뽑을 것을 밝혔으며 3천54명이 시험을 신청해 218.1대 1의 경쟁률을 공고했었다. 

40회와 39회 시험의 직렬별 경쟁률을 비교해보면, 먼저 일반행정은 똑같이 5명을 뽑는 가운데 40회에는 1천688명이 신청해 33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9회 때는 1천803명이 접수해 360.6대 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법제는 제40회가 1명, 39회가 2명을 채용하기로 밝혔으며 각각 445명과 487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경쟁률은 40회가 445대 1, 39회가 243.5대 1이었다. 

재경은 40회에서 6명, 39회에서 5명을 선발하며 각각 618명과 648명이 시험을 신청했다. 경쟁률은 40회에서 103대 1, 39회에서 129.6대 1을 공개했다. 

일반행정과 재경의 경쟁률은 내려갔으나 법제는 두 배 가까이 올랐다. 

한편, 지난 제39회 시험의 사서와 전산은 각각 1명 채용에 58명이 시험을 신청해 58대 1의 경쟁률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