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 임박, 4월5일 시행

제 36회 감정평가사 제1차 시험이 오는 4월5일에 시행 될 예정이다.
시험이 진행될 과목을 살펴보면 먼저, ▲1교시 △민법(총칙, 물권에 관한 규정) △경제학원론 △부동산학원론 ▲2교시 △감정평가관계법규 △회계학이다.
1교시 입실완료시간은 오전 9시며 시험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이어진다.이어 2교시는 오전 11시5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오후 12시부터 13시20분까지 시험을 칠 예정이다.
지난 35회 1차시험, 회계학이 가장 어려워
지난 35회 감정평가사 시험의 경우, 6천746명이 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85.31%인 5천755명이 응시했다.그 결과, 합격 인원은 총 1천340명이며 합격률은 23.28%이다.
과목별 채점결과, 가장 과락률이 높았던 과목은 회계학으로 47.62%에 달했다.지난 시험에서 회계학을 평가한 박문각 감정평가사의 신은미 교수는 “앞으로도 회계학 시험은 이론문제는 까다롭게 출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재무회계가 어렵게 출제되면 상대적으로 원가관리회계가 조금 쉽게 출제되고 반대로 올해와 같이 원가관리회계가 난이도가 다소 낮은 경우 재무회계는 조금 더 어렵게 출제하여 특정 영역에 치중된 학습 보다는 전범위의 고른 학습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1차시험 이후 시험일정은?
▲제1차시험 합격발표 5월8일 ▲제2차시험 △원서접수 5월26일~30일 △시험일 7월12일 △합격발표 10월22일 순으로 진행 된다.이때, 제1차 시험 면제서류는 5월20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미제출 시 면제 적용이 불가하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