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채 원서접수 진행 중

오는 17일 오후 6시 마감 … 기간 중 24시간 접수 가능 

2025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채 원서접수가 지난 3월11일부터 시작돼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응시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자격증과 경력, 학위 등의 요건 중 1개라도 충족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해당 여부는 인사혁신처에서 관련 기관에 조회하기 때문에 따로 증빙할 필요는 없으며, 각종 증빙서류는 면접시험 이후 제출받는다.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채에서는 총 6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행정, 전산, 농업 등 15개 분야에 걸쳐 ▲7급 2명 ▲8급 4명 ▲9급 56명 ▲연구사 5명 ▲전문경력관 1명을 채용한다.
향후 일정은 4월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5월21일∼22일)을 치르고 7월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고로, 지난해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총 480명이며, 2024년 기준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총 1천200명이다.
강은지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