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난 5년간 지방공무원 선발인원 감소ᆞ경쟁률 상승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지난 5개년 간의 지방공무원시험 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의 창업/취업 카테고리의 시험정보(채용)에 위치한 시험통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직렬을 살펴보면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시기는 2024년이다. 이때는 212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7천666명이 지원해 36.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22년으로 869명을 뽑는 가운데, 1만2천743명이 시험을 신청해 14.7대 1을 보였다.
응시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21년으로 1만4천933명 중 72.8%에 달하는 1만873명이 시험을 쳤다. 
행정9급 일반을 살펴보면,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때는 2024년으로 62명 채용에 3천423명이 지원해 5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2년으로 5천276명 중 75.7%인 3천994명이 실제로 응시했으며, 가장 낮은 시기는 2020년으로 6천435명 중 68.4%인 4천404명이 시험을 쳤다. 
합격선은 2023년과 2024년이 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2020년이 과목별 평점 76.97점으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