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제35회 공인중개사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들, 사진=서울반도체고등학교
2024년도 제35회 공인중개사 제1·2차 시험이 10월26일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었다.
고시기획에서는 이번시험의 총평을 박문각 전문가들에게서 들어 보았다.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학개론
부동산학개론은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이에 박문각의 이영섭교수는 “작년에는 개론이 용이했고 민법이 어려웠으나, 올해 시험은 개론이 높았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교수는 “중난이도 문제가 많았고, 하난이도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라고 말하며 “올해 시험에도 과목간 연계가 심심찮게 관찰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역대 최고 난도로 평가받는 공법
박문각의 이석규교수는 “이번시험이 지난 15회 시험을 넘어 사상최고의 난도였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교수는 “극상문제가 14문제, 상급 7문제 출제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교수는 “지난해에도 그랬지만, 특정 주제별로, 전체내용을 이해를 해야 했으며, 암기한 내용은 입으로 떠들고 손으로 쓰며 외워야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박문각의 최성진 교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법은 많이 어려웠다.”라고 해설했다.
공시법 난이도, 등기법이 변수
박문각의 양진영교수는 “공시법은 작년에 비해 어렵게 나왔다.”라고 평가했다.
양교수는 “지적은 작년에 비교해 평이했으나, 등기법이 상당히 어려웠다. 극상문제가 대략 7문제, 상급 문제도 제법있어 점수 따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년도와 비슷했던 세법
박문각의 이혁교수는 “전년도와 난이도는 비슷했다.”라고 평가하며 “극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2개 정도 나왔으며,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2개정도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교수는 “작년보다 계산문제와 극상문제가 더 나왔다.”라고 종합해서 난이도를 평가했다.
작년과 비슷한 출제전략을 보인 중개사법 및 실무
박문각의 정지웅교수는 “극상 5문제, 상 5문제, 중10문제, 하 20문제가 나왔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교수는“작년 대비 하급문제와 극상문제가 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교수는 “작년과 비슷한 출제 전략이며, 작년보다 평균 점수가 조금 올라갈 수 있는 문제였다.” 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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