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공무원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 9.8대 1

309명 선발에 3천14명 접수 마쳐 … 순경공채 최고 경쟁률
해양경찰청은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통계를 내놓았다.  
이번 2024년 하반기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시험 최종 결과는 총 309명 선발예정에 3천14명이 응시해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번 시험을 통해 경위 20명과 순경 289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그 중 경위공채와 해수산고 분야는 본청에서 임용 예정이며, 이외에는 지방청별로 공고한 인원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별 경쟁률은 ▲경위 △공채 15.7대 1 ▲순경 △해수산고 3.8대 1 △공채 14.3대 1 △함정요원 6.4대 1 △의무경찰 8.5대 1 △특공 등 7.4대 1로, 순경공채가 가장 높았다.
향후 1·2차 시험 일정은 분야별로 다르게 진행될 계획이므로 반드시 최신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전 분야 공통 일정은 ▲3차(서류전형) 11월27일~29일 ▲4차(면접) △시험일 12월10일~13일 △합격발표 12월24일이다. 

변경되는 채용 제도
한편 해양경찰청은 2024년 하반기 공무원 채용공고와 함께 변경되는 채용제도 및 사전공지 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그 내용으로는 ▲순경공채·구급·구조·특공 채용 일정 변경(2025년 상반기 시행) ▲변호사 분야 채용절차 간소화(구술시험 폐지) ▲의무경찰 분야 폐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