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9급 화공직(일반) 전년대비 경쟁률 상승

국가직 9급 화공(일반)의 일반 직렬의 경쟁률은 2021년 이후 매년 감소해왔다.
2020년에 7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화공(일반)는 2021년에 103.4대 1의 경쟁률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후, 2022년에 95.5대 1 로 감소했으며 2023년에는 50.5대 1로 21년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올해는 다소 오른 61.9대 1을 보였으나 21년도는 물론, 20년도 보다도 낮다.
이는, 출원인원과 관련이 있다. 2020년에 1천558명을 기록한 출원인원은 2021년에 1천757명으로 최대치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2022년에 1천432명으로 줄었으며 2023년에는 859명으로 천명 아래로 내려갔다. 올해는 출원인원이 619명으로 지난해보다 더 감소했다.
올해 출원인원이 줄었음에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이유는 선발예정인원 때문이다. 2020년에 21명을 기록한 선발인원은 ▲2021년 17명 ▲2022년 15명 ▲2023년 17명으로 등락을 오고가다 올해 10명을 기록해 2020년 대비 절반 이하였다.
한편, 올해 화공(일반)의 필기합격자 수는 13명으로 드러났다. 출원인원 619명 중 455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응시율은 73.5%였다.
화공(일반)의 지난 5개년 간 필기시험 합격자 수는 ▲2023년 24명 ▲2022년 20명 ▲2021년 25명 ▲2020년 33명으로 공개됐다. 또한 합격선은 ▲2024년 87점 ▲2023년 86점 ▲2022년 89점 등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올해 최종합격자 수는 10명이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