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1차 시험 종료, 평균 응시율 61.6%

 

▲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장소: 광남고등학교)

지난 7월27일 전국 17개 시·도 5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1차 시험 잠정 응시율이 공개됐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2만6천376명의 대상인원 중 1만6천255명이 응시해 평균 61.6%의 응시율을 보였다.  
참고로 최근 국가직 7급 제1차 시험 응시율은 2021년 63.5% → 2022년 65% → 2023년 62.5% → 2024년 61.6%로 나타나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7월27일 시험 종료 후 문제와 정답가안이 공개되었으며 7월30일 오후 6시까지 총 13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받았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문제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전문가를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하여, 이의제기가 접수된 문제 및 정답가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쳤다.
그 결과, 정답확정위원 전원 합의로 정답가안 그대로 확정한 최종정답을 8월5일에 공개했다.  
제1차 시험 합격발표는 8월28일로 예정돼 있으며, 향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은 ▲2차 △시험일 10월12일 △합격발표 11월8일 ▲3차 △시험일 12월4일~7일 △합격발표 12월20일이다.
당초 공고된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총 654명(행정직군 468명, 과학기술직군 186명)이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