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6일 실시된 2024년도 제41회 관세사 제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번 시험 통계를 보면 2천1명의 대상자 중 1천499명이 응시해 74.92%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1차 합격자는 381명으로 25.4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응시율은 거의 유사했고, 합격률은 소폭 상승했다.
과목별 평균점수(과락률)는 ▲관세법개론 50.33점(26.88%) ▲무역영어 46.28점(40.56%) ▲내국소비세법 55.24점(27.64%) ▲회계학 37.60점(57.90%)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2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30대(108명)>40대·50대(각 15명)>60대 이상(4명) 순이었다.
성별별로는 여성이 207명(53.49%)로 남성(174명)보다 다소 많았다.
한편 제2차 시험 정기원서접수 기간은 4월29일~5월3일이며, 빈자리 접수는 6월6일~7일이다. 제2차 시험일은 6월15일이고, 최종 합격 발표는 10월16일 예정이며, 최소 합격인원은 90명이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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