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공무원 9급 선발예정인원 발표 마무리 단계

충북, 경기, 울산 제외 지난해보다 신규 채용인원 대폭 감소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발표된 시·도별 지방직 9급 선발예정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았다. 

우선, 충청북도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9급 공무원 67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 모집 기준 주요 직렬 선발예정인원은 ▲일반행정 279명 ▲지방세 12명 ▲전산 9명 ▲사회복지 13명 ▲사서 7명 등이다.  

광주시는 제1회 공채를 통해 86명, 경채를 통해 6명의 9급 공무원을 선발한다. 

대전광역시 제1회 공·경채에서 19개 직류 219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일반 모집 기준 최다 인원을 선발하는 직류는 48명을 뽑는일반토목이다. 

충청남도는 일반행정(일반) 363명을 비롯해 총 929명을, 경상북도는 1천172명의 9급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2024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한 9급 선발예정인원은 1천339명(▲행정직군 796명 ▲기술직군 516명 ▲보훈청 추천 27명)이다.

경기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한 9급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총 2천328명으로 가장 선발규모가 크다. 

전라남도는 제3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9급 공무원 1천35명을 뽑는다.    

그 외 ▲충청남도 929명 ▲인천시 402명 ▲제주도 234명 ▲강원도 772명 ▲세종시 41명 ▲울산시 173명 ▲부산시 458명 ▲대구시 187명을 각각 선발 공고했다. 

원서접수 및 응시자격  
응시원서는 3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가 진행된다. 

다만, 6월22일 전국 동시 시행되는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응시원서는 1개 지방자치단체에만 접수가 가능하며, 중복접수는 불가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18세 이상(200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어야 하며, 거주지 제한 요건(서울시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과목별 20문항씩 4지 택일형으로 출제되며, 시험장소 공고 및 합격자 발표 등 시험 시행과 관련한 사항은 해당 지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