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채시험, 지난해 경쟁률은?

2019년 이후 5년 연속 하락세 나타나

 

 

2024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의 응시원서 제출기간이 마감되었다. 이후 1월25일까지 취소기간을 거쳐 3월15일에 필기시험이 진행 될 예정이다.

5년 연속 경쟁률 하락세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은 최근 5년간 경쟁률이 감소해왔다. 2019년도 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다음해인 2020년에는 37.2대 1의 경쟁률을 드러냈으며 이후 ▲2021년 35대 1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점차 하락했다.  

지난해 행정직군이 4천682명 모집에 10만5천511명이 몰려 22.5대 1을 기록했으며 기술직군은 644명 모집에 1만 6천15명이 지원해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22년 경쟁률 보다 낮은 수치로 행정직군에서 4천996명 모집에 14만1천733명이 지원한 결과 28.4대 1로 나타났으며, 기술직군은 676명 채용에 2만3천791명이 몰려 경쟁률 35.2대 1이었다.

지난해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 196.4대 1을 기록한 교육행정(일반)은 62명 선발에 1만2천17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각 직렬별 경쟁률은?
지난해 411명을 선발하는 행정(일반 전국)에서 3만206명이 지원해 73.5대 1의 경쟁률을 공고했다. 

세무(일반)은 803명 선발에 8천292명이 접수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드러냈으며 교정(남)은 907명 채용에 4천854명이 출원해 비교적 낮은 5.4대 1로 나타났다. 

그 외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지역) 55.7대 1 ▲경찰청(전국) 18.5대 1 ▲고용노동 19.1대 1 ▲관세 23.6대 1 ▲통계 13.8대 1 ▲교정(여) 35.8대 1 ▲보호(여) 25.6대 1 ▲검찰(일반) 20.7대 1 등을 기록했다.

기술직은 시설조경이 6명 선발에 312명이 몰려 5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기계 31.7대 1 ▲전기 36.8대 1 ▲화공 50.5대 1 ▲일반토목 37.2대 1 ▲건축 38.3대 1 ▲방재안전 41대 1(이상 일반 기준) 등으로 드러냈다.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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