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국가직9급 공무원시험, 10만3천597명의 도전 결과는?
국가직9급 시험은 행정직군 4천19명과 기술직군 658명을 합쳐 총 4천749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각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일반기준 ▲행정직군 △행정(전국) 344명 △세무 1천23명 △관세 82명 △통계 86명 △검찰 245명 △출입국관리 165명 등 ▲과학기술직군 △일반기계 59명 △농업 75명 △임업 91명 △일반토목 70명 △전산개발 118명 등이었다.
총 10만3천59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2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공고했다.
행정직군은 9만152명이 신청해 22대 1의 경쟁률을, 과학기술직군은 1만3천445명이 원서를 접수해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일반)이 50명 선발에 1만568명이 지원해 211.4대 1로 가장 높았다.
3월23일 시행한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에는 7만8천407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중, 행정직 5천371명, 과학기술직 866명을 합쳐 6천237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렬은 교육행정(일반)으로 93점(양성 92점)을 기록했다. 이어 행정(고용노동부)가 92점을, 일반행정(전국:일반)이 90점의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주요 모집단위 필기시험 합격선을 살펴보면 ▲세무 70점 ▲통계 75점 ▲교정(남) 63점 ▲검찰 87점 ▲출입국관리 82점(양성 79점) ▲화공 87점 ▲일반농업 84점 ▲산림자원 80점 ▲일반토목 74점 ▲전산개발 84점 등을 기록했다.
2024년 국가직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4천861명이다. 이는 선발예정인원인 4천749명보다 112명 많은 수였다.
직군별로는 ▲행정 △일반 3천960명 △장애인 105명 △저소득 120명 ▲과학기술 △일반 647명 △장애인 13명 △저소득 16명이 명단에 올랐다.
주요 분야 합격자(일반 모집 기준)는 ▲일반행정 △전국 352명 △지역 170명 ▲우정사업본부(지역) 536명 ▲경찰청 92명 ▲세무 1천52명 ▲검찰 266명 ▲출입국관리 197명 ▲전산개발 124명 등이다.
성별별 최종 합격 인원은 ▲여성 2천387명(49.1%) ▲남성 2천474명(50.9%)으로 드러났으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1.2%(2천975명)로 가장 많았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