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검찰직, 경쟁률 하락세 뚜렷
고시기획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5년간의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았다.
국가직 9급 검찰의 일반 직렬의 경쟁률은 2020년 이후 ‘23년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63.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2020년도 검찰(일반)은 ▲2021년 44.7대 1 ▲2022년 30.4대 1 ▲2023년 20.7대 1로 점차 감소했다.
올해 경쟁률은 21.2대 1로 지난해보다는 올랐으나 2020년에 비하면 여전히 낮다.
이는 출원인원 감소의 영황으로 ▲2020년 1만726명 ▲2021년 1만410명 ▲2022년 7천538명 ▲2023년 5천660명으로 2020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올해 역시 출원인원이 줄어 5천197명이 접수했다. 다만 선발예정인원이 감소해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올랐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2020년의 선발예정인원은 170명이다. 이어 2021년 233명으로 확대된 후, ▲2022년 248명 ▲2023년 274명을 선발할 것을 공고했다. 완화되어 가는 경쟁률은 이러한 선발인원 확대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일반) 필기시험 결과 비교
한편, 올해 검찰(일반)의 필기합격자 수는 324명으로 드러났다. 출원인원 5천197명 중 4천113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응시율은 79.1%였다.
검찰(일반)의 지난 5개년 간 필기시험 합격자 수는 ▲2023년 351명 ▲2022년 339명 ▲2021년 289명 ▲2020년 219명으로 드러났다. 또한 합격선은 ▲2024년 87점 ▲2023년 86점 ▲2022년 92점 등으로 드러났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