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급 공무원

국가직 9급 검찰직, 경쟁률 하락세 뚜렷

고시기획 2024. 6. 27. 10:54

 

고시기획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5년간의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았다. 
국가직 9급 검찰의 일반 직렬의 경쟁률은 2020년 이후 ‘23년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63.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2020년도 검찰(일반)은 ▲2021년 44.7대 1 ▲2022년 30.4대 1 ▲2023년 20.7대 1로 점차 감소했다. 
올해 경쟁률은 21.2대 1로 지난해보다는 올랐으나 2020년에 비하면 여전히 낮다.
이는 출원인원 감소의 영황으로  ▲2020년 1만726명 ▲2021년 1만410명 ▲2022년 7천538명 ▲2023년 5천660명으로 2020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올해 역시 출원인원이 줄어 5천197명이 접수했다. 다만 선발예정인원이 감소해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올랐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2020년의 선발예정인원은 170명이다. 이어 2021년 233명으로 확대된 후, ▲2022년 248명 ▲2023년 274명을 선발할 것을 공고했다. 완화되어 가는 경쟁률은 이러한 선발인원 확대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일반) 필기시험 결과 비교
한편, 올해 검찰(일반)의 필기합격자 수는 324명으로 드러났다. 출원인원 5천197명 중 4천113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응시율은 79.1%였다.
검찰(일반)의 지난 5개년 간 필기시험 합격자 수는 ▲2023년 351명 ▲2022년 339명 ▲2021년 289명 ▲2020년 219명으로 드러났다. 또한 합격선은 ▲2024년 87점 ▲2023년 86점 ▲2022년 92점 등으로 드러났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