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 임박, 지난해 경쟁률은?
오는 16일~20일까지 … '23년 교육행정(일반) 199대 1 경쟁률로 가장 치열해
2024년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이 5월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공채를 통해 국가공무원 7급 65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행정직군 468명과 과학기술직 186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720명으로, 모집분야(일반·장애) 및 직군별(행정·과학기술)로 비교했을 때 모두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응시원서 접수에 2만9천86명이 지원해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이중 행정직은 519명 채용에 2만4천307명이 시험을 접수해 46.8대 1의 경쟁률을 공고했으며 기술직은 201명을 뽑는 가운데 4천779명이 지원해 2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교육행정으로 3명을 뽑는 가운데 597명이 도전장을 던져 199대 1의 경쟁률을 공고했다. 이어 검찰(검찰) 역시 10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천474명이 시험을 신청해 147.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드러냈다.
기술직에서는 농업(일반농업: 일반)이 6명 선발에 327명이 접수해 5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공개했다.
아울러, 행정(일반행정 전국:일반)은 192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9천841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경쟁률은 51.3대 1이었다.
그 외 일반모집의 지난해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우정사업본부 34.9대 1 ▲인사조직 146.3대 1 ▲재경 28.2대 1 ▲고용노동 40.1대 1 ▲회계 31.3대 1 ▲선거행정 48.1대 1 ▲세무 40.1대 1 ▲관세 29.8대 1 ▲출입국관리 137대 1 ▲일반기계 30.4대 1 ▲전기 47.9대 1 ▲화공 43.7대 1 ▲일반토목 14.6대 1 ▲건축 27대 1등으로 공개되었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1차 시험은 7월27일에 시행한다.
김태훈 기자<gosiplan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