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세무사 제1차 시험 합격률 22.55%

지난 4월26일 치러진 제62회 세무사 제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 시험에는 2만2천10명의 대상인원 중 84.99%인 1만8천708명이 응시를 마쳤고, 이중 4천220명이 합격했다.
올해 1차 합격률은 22.55%로, 지난해 17.15%(대상 2만2천455명, 응시 1만8천842명, 합격 3천233명)에 비해 상승했다. 
과목별 평균 점수 및 과락률은 ▲재정학 57.32점(28.39%) ▲세법학개론 35.96점(58.33%) ▲회계학개론 36.43점(58.97%) ▲상법 57.45점(20.97%) ▲민법 59.60점(20.56%) ▲행정소송법 56.69점(27.34%)으로, 평균 점수는 재정학이, 과락률은 회계학개론이 가장 높았다.
한편, 합격자 연령 분포는 20대(2천39명)와 30대(1천593명)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은 40.47%로 나타났다.
제2차 시험 원서접수는 6월23일부터 시작해 27일에 마감되며, 면제(경력)서류 제출 기간은 6월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토·일·공휴일 제외)이다. 
이어 8월2일 시험이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일은 11월12일로 예정돼 있다.
강은지 기자<gosiplan1@daum.net>